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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총괄 "업무이동 최적화 '우버 포 비즈니스' 국내 출시"

김범준 기자I 2025.02.20 17:02:21

우버택시 리브랜딩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
U4B, 기업 출장·비용관리 등 이동 효율성↑
"프리미어 밴 택시 등 추가서비스 준비 중"
주말에 직접 택시 몰며 현장목소리 반영도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글로벌 우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에서 수요가 있는 시장에 특화해 도입을 확대할 것입니다. 우버택시는 국내에 기업용(B2B) 솔루션 ‘우버 포 비즈니스(U4B)’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택시 리브랜딩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이 2025년 성정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우버택시)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택시 리브랜딩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버택시는 지난해 3월 우티(UT)에서 우버택시로 국내 브랜드를 바꿔 달고 글로벌 우버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우버는 지난해 말 SK스퀘어(402340)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합작법인 우티 지분 전량(49%)을 매입하기로 하고 독자 경영에 나섰다.

U4B는 외근과 출장 등 업무 이동에 최적화된 차량 서비스와 간편한 경비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전용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삼성, 코카콜라, 혼다 등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이미 글로벌에서 이용 중이다.

우버택시에 따르면 U4B 이용 기업 약 84%가 출장 중 음식 배달부터 비용 관리까지 업무 이동 효율성 증대로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우버 앱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거나 해외에 진출한 약 200여개 국내 기업들도 U4B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 밖에도 우버택시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이동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줄줄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국내 관광 산업과 택시 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10명 중 1명은 우버택시를 이용해 여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총괄은 “공항 이용이 많은 만큼 대형 택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프리미어 밴(Premier Van)’ 택시 출시를 준비 중이며,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서비스도 연내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택시 리브랜딩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우버택시)
우버택시에 따르면 지난해 리브랜딩 후 우버 앱을 통한 국내 택시 호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피드 호출’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배차 성공률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송 총괄은 “(대표) 취임 후 가장 신경을 썼던 게 배차 성공률이었고, 특히 서울에서 확실한 성과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우버택시는 지난해 검증된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더 넓은 지역과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2025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요즘 송 총괄은 주말 등 여가 시간을 할애해 경기 성남시 일대에서 ‘우버택시 기사’로도 깜짝 활동을 하고 있다. 직접 기사로서 애로점과 승객의 요청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생생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자사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송 총괄은 올해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과 성장 전략에 대해 “구체적 숫자로 정해놓진 않았지만 잘 잡히는 택시, 그리고 승객이 좋아할 만한 경험을 좋은 서비스로 ‘깨알 개선’ 하다 보면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라며 “최근 네이버 외에도 대기업, 플랫폼사, 금융권, 모빌리티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상생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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