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스트라이커, 이나리메디컬 49억달러에 인수키로

장예진 기자I 2025.01.07 22:30:4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SYK)는 정맥질환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나리메디컬(NARI)를 4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이나리메디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1% 상승한 78달러선에서, 반면 스트라이커의 주가는 1% 하락한 35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트라이커는 이나리메디컬을 주당 8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리메디컬은 86%라는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22%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스트라이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말초혈관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신경혈관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올해 1분기 말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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