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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 따르면 11일 북이면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은 이날 오전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농장 2곳과 100m 내로 인접해 있다.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육우 50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앞서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450마리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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