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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물가 관리 방안도 제시됐다. 재경부는 상반기 중동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가격제, 유류세 인하, 할당관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3~6월 평균 소비자물가를 2.8%로 안정되게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 에너지와 먹거리 등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매점매석 제재와 할당관세 악용 근절을 통해 시장 교란 행위를 끝까지 단속할 방침이다.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세제 개편도 언급됐다. 구 부총리는 “다음 주 발표할 2026년 세제개편안은 경제활력 제고, 조세형평,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후진 재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조세 지출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부동산 세제와 가업상속공제 제도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과표 기준을 가액 중심으로 손보고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만큼 이번 세제개편안에 관련 내용이 대거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