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군사 퍼레이드가 진행되면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20S’와 ‘J-35A’ △원거리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는 ‘YJ-21’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3’ △전 세계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 핵탑재 미사일 ‘DF-5C’ △최첨단 대공방어 체계인 ‘훙치(HQ)-29’ △인공지능(AI) 기반 스텔스 무인기인 ‘FH-97’ 등 다른 최신형·최첨단 무기들도 사상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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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 관람을 위해 현장에 모인 군중들은 중국 국기를 흔들며 새로운 무기가 선보여질 때마다 환호했다. 열병식을 생중계하는 중국 CCTV 등 현지 매체들도 각 무기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 뒤 “우리가 이토록 훌륭한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종류의 5세대 스텔스기를 동시 운용하는 국가가 됐다” 등의 자평을 쏟아내며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날 공개된 최신형·최첨단 무기 대다수가 사실상 미국 군함 및 전투기, 미군 기지 등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실례로 ‘괌 킬러’로 불리는 ‘DF-26’의 개량형인 ‘DF-26D’도 이날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5000km에 달해 괌의 미군기지는 물론 필리핀해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대만해협·서태평양 등지에서 미국 항공모함의 작전 수행을 제약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주요 외신들은 이날 열병식에 대해 “미국과 서방에 대만·남중국해 등의 분쟁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성격이 짙다”며 “단순한 무력 과시를 넘어 러시아·북한과의 연대를 보여주며 서방 주도 글로벌 외교·안보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이날 최신형·최첨단 무기들을 모두 공개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공식적으로 ‘J-36’, ‘J-50’로 불리는 6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AI 기반의 다양한 무기체계, 레일건·코일건 등 전자기 무기, 재사용 실험 우주선 등 여전히 많은 전략 무기와 신기술 전력들이 베일에 싸인 채 남겨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가장 강력하고 진보된 무기체계 일부는 아직 개발·테스트 중이거나, 공개하기에는 너무 민감해서 열병식에 포함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이들 무기체계는 ‘의도적으로’ 대중의 시선에서 숨겨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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