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공간 사업 다양화…학습·취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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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3.04 13:55:05

원미·소사·오정구 청년공간 운영 다양화
무료 강좌 열고 학습실·세미나실 등 개방
설문조사·TF 회의 통해 청년 의견 반영
부천시 "청년공간 3곳 활용도 높일 것"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올해 청년공간 3곳의 사업을 다양화해 청년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이룬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부천에서 원미청년정점구역(원미구 원미도서관 3층, 1090㎡)·오정청년공간(오정구 원종동 원종빌딩 5층, 999㎡)·소사청년공간(소사구 심곡도서관 4층, 537㎡) 등 청년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원미청년정점구역’(이하 원미청정구역) 명칭은 청년의 꿈이 정점을 이루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부천 청년공간인 원미청년정점구역에서 커피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 중인 청년들 모습. (사진 = 부천시 제공)
원미청정구역은 2018년 12월 개소했고 지난해까지 3만1909명이 이용했다. 오정청년공간과 소사청년공간은 각각 지난해 6월과 9월 개소해 이용자가 많지 않지만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원미·소사·오정구에서 청년공간을 1곳씩 운영하며 청년들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간을 이용하게 했다. 각 청년공간에는 학습실, 동아리실, 세미나실, 공유부엌,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시는 올해 청년공간 3곳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 원미청정구역은 △DSLR 카메라 촬영반 △챗GPT 기초반·활용반 △디지털 드로잉 교실 △3D모델링·프린팅 메이커반 등을 운영한다. 오정청년공간은 원데이클래스(연 1회 수업)로 △음식치료 요리법 △요가·명상 △AI 굿즈 디지인△명품 보이스 트레이닝 △금리·환율 교육 등을 한다. 소사청년공간도 △태블릿 디지털 드로잉 △챗GPT 활용 △인쇄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지역 청년들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청년공간에서 열린 강좌에 참여하고 학습실, 동아리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도서관에 설치된 원미청정구역과 소사청년공간은 일반시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부천시는 2곳에서 청년 대상의 사업을 확대해 청년 중심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시는 해당 공간을 이용한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청년공간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청년 7명, 공무원 9명, 전문가 1명 등 17명을 구성한 청년공간 운영 전담팀(TF)의 회의를 연 2~3회씩 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지역 청년들이 청년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취업준비를 잘 할 수 있게 강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며 “청년이 필요로 하는 교류공간이 되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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