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김해공항 도착…'세기의 담판' 시작(상보)

강신우 기자I 2025.10.30 10:40:49

[경주 APEC]
6년4개월만의 미중 정상회담…무역합의 여부 주목

[부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15분께 전용 헬기를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의전시설인 나래마루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국에 도착해 경주 APEC CEO 서밋에서 특별 연설을 한 뒤 이날 부산으로 이동했다.

시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 역시 오전 10시25분께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이다.

30일 오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김해국제공항 인근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강신우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주하는 것은 지난 2019년 6월 일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두 나라는 올해 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극한 갈등을 빚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등을 앞세워 중국을 압박했고, 시 주석은 대다수 국가들과 달리 미국에 맞불을 놓았다. 이런 와중에 두 정상이 무역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아니면 갈등을 재확인할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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