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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102개 대학 186개 팀이 참가해 자동차 설계능력과 제작 능력을 겨뤘다. 두 팀으로 나눠 출전한 국민레이싱은 ‘KF-17’팀이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고 ‘F-17’팀이 2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F-17팀은 이 밖에도 △여성 엔지니어상 △우수지 도교수상 등 4개의 특별상을 받으며 포뮬러 전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주연(25·자동차공학) 국민레이싱 총괄운영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욱 자동차융합대학 교수는 “매년 세계 대회에 참가하며 쌓아온 경험들이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