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콘크리트 타설부터 균열까지…현대건설, 디지털 통합 관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정현 기자I 2026.11.05 10:04:4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품질관리 ‘큐포켓’ 기능 확대
AI 문자 인식·OSC 관리 기능 추가
레미콘 관리 일원화, 전 현장 적용 추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인 ‘큐포켓(Q-Pocket)’의 기능을 확대하고 건설 현장 품질관리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큐포켓 현장 활용 이미지(사진=현대건설)
큐포켓 현장 활용 이미지(사진=현대건설)
큐포켓은 현대건설이 2021년 개발한 모바일·웹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검측·시험 계획 수립부터 자재 검수, 콘크리트 균열 관리까지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공 중 하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확인 및 협력사 조치까지 진행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발주처와 감리단, 시공사, 협력사 등 공사 관계자가 품질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협업 기능을 확대한다.

새롭게 개선된 큐포켓에는 콘크리트 품질관리 시스템인 ‘큐콘(QCON) v3’가 탑재된다. 콘크리트 재료분리와 철근 노출 등을 연계해 관리하는 결함 관리 기능과 탈현장건설(OSC)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관리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AI 기반 지능형 문자 인식 기술(ICR)도 적용했다. 품질관리자가 수기로 작성한 내용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등록해 데이터 입력과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핵심 기능인 큐콘 v3는 콘크리트 타설 계획부터 레미콘 생산·출하 관제, 양생 관리, 결함 관리, 압축강도 시험 및 균열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기상청 날씨 예측 자료와 연계해 기온과 강우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과 균열 관리 등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관련 기술의 외부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소프트자이온과 큐콘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전 건설 현장에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인 큐포켓을 개발해 현장 업무에 적용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품질관리 업무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분석 기능과 현장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물론 100% 현장 적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