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나흘간 돌봄비 부담↓…평일요금으로 아이돌봄 이용하세요

방보경 기자I 2026.02.12 12:00:09

공휴일 가산 요금 대신 시간당 1만2790원 적용
청소년1388쉼터, 24시간 가동
여성긴급전화·해바라기센터도 정상 운영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설 연휴 동안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공휴일 추가 요금 없이 평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위기청소년과 폭력 피해자,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도 평소처럼 운영된다.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사진=연합뉴스)
성평등가족부는 12일 아이돌봄서비스를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설 연휴(2월 15~18일)에는 공휴일 가산 요금 대신 평일 요금(시간당 1만2790원)이 적용된다.

주요 상담·지원 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우선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 쉼터 138곳과 ‘청소년상담 1388’은 연휴에도 24시간 문을 연다.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은 전화, 문자,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쉼터에서는 숙식 제공과 의료 지원, 기관 연계 등 생활 보호 서비스도 지원한다.

가족 상담 서비스도 쉬지 않는다. 임신·출산, 한부모가족, 가족 갈등, 심리 상담 등을 위한 가족상담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도 정상 운영되며, 부부 갈등 상담이나 한국 생활 정보, 통·번역 서비스 등을 13개 언어로 제공한다.

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24시간 상담과 긴급 보호를 제공하고,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도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삭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연휴에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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