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의 변화와 혁신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구갑·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향군 광역시·도회 및 시·군·구회, 해외지회 임직원, 6·25참전유공자회·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공법단체와 참전·친목단체 관계자, UN참전국 외교사절, 주한미군 장병, 향군 국토대장정 참여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향군은 매년 이날을 기념해 제대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창설 이래 국가와 국민을 굳건히 지켜온 재향군인의 헌신을 치하하며, “군복을 내려놓은 뒤에도 지역사회를 이끄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나서는 재향군인의 모습은 후배 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온전히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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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은 기념식에 이어 지난 9월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을 규탄하고 국가안보 의지를 다지는 ‘북한 DMZ 지뢰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침범해 지뢰를 매설한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책임자 처벌 및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태세 유지를 위한 우리 군의 역할을 지지하며,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향군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향군은 1952년 2월 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제대군인들이 중심이 돼 창설된 국내 대표 제대군인 단체다. 회원 상호 간 친목과 권익 증진을 비롯해 국가안보와 보훈문화 확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향군은 전국 14개 광역시·도회, 223개 시·군·구회, 3098개 읍·면·동회 및 25개 해외지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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