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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에 위치한 롯데쇼핑 라이브커머스인 100라이브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과거 출연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완판을 기록했던 완판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보완하고 내수활력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량 패딩을 직접 소개한데 이어 구입하기도 했다.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는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인 1733개 업체가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재정·세제·제도적 지원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뒷받침하고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 전문백화점인 서울 양천구 소재 행복한 백화점을 방문해 무인 판매·결제시스템인 스마트 판매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걸레 청소기를 직접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