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 참여해 베트남 개발사업과 건설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기업인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하노이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 참석, 데이터센터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통해 한-베트남간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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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CC1 복합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개 동, 연면적 21만1462m²규모 초대형 복합단지로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을 갖췄다. 대우건설의 주도로 시행·투자, 시공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대우건설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KB증권 등 국내 8개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호텔 및 레지던스는 호텔신라가 운영하며 올해 10월 개관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B3CC1 복합개발사업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본사에서 레 응옥 람 은행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베트남에서의 사업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요청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상업은행으로, 스타레이크시티를 포함한 대우건설의 주요 개발사업에 참여한 핵심 금융 파트너다.
정 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시작으로 23일 한-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베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사절단 일원으로서 공식 일정에도 참석했다. 특히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 민 흥 베트남 총리 등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 인사 및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스마트시티와 대규모 아레나 건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통해 베트남의 디지털 인프라 발전에 이바지할 것과 베트남 국책사업인 북남고속철도, 원자력 발전 사업 등에 대한 참여 의사도 밝혔다.
대우건설은 23일 베트남 내 정보기술(IT)·인프라 개발업체인 사이공텔(SaigonTel)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베트남 내 데이터센터 EPC 및 공동 투자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은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확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대우건설의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이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 원전 및 고속철도, 도시개발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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