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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발베니 가격도 오른다…다음달 1일 최대 7.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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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I 2018.07.05 1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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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맥캘란 이어 양대 싱글몰트 위스키 다 올라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에 이어 ‘글렌피딕’과 ‘발베니’ 제품 가격도 오른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원액만을 사용한 것으로 깊은 맛과 풍미로 양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글렌피딕 국내 수입사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글렌피딕과 발베니 가격 인상을 위한 공문을 주류 도매상들에게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인상 적용 시점은 다음달 1일부터로, 인상률은 출고가 기준 6.5~7.2%다.

가격 인상 제품은 글렌피딕 12년산(500㎖·700㎖)과 15년산(500㎖·700㎖)·18년산(500㎖·700㎖), 발베니 12·14·15·17·21년산(700㎖) 등 비교적 저연산 제품이다. 글렌피딕 18년산(700㎖)의 경우 14만8720원에서 15만9500원으로 7.2% 오를 예정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몰트 원액 부족 현상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며 “물류 비용도 증가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글렌피딕 21·26·30·40·50년산(700㎖)과 발베니 30·40·50년산(700㎖) 등 고연산 제품 가격을 최대 36.4%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에드링턴코리아도 이달 1일 맥캘란 일부 제품(맥캘란 쉐리오크 12년산 등 7종)의 가격을 5% 가량 인상했다. 물가상승으로 원부자재와 물류비 등 제반 경비가 늘어난 데다 패키지 리뉴얼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는 게 가격 인상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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