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서열 2위 장유사 “시진핑 강군 사상 철저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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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25.11.12 15:12:09

15차 5개년 계획 인민일보 기고 “군 현대화 추진”
시 주석 군 지도력 수차례 강조 “반부패 투쟁 끝까지”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강군 사상을 철저히 이행하자면서 시 주석의 군 지도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 제20기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결정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해 군사 현대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장유샤(가운데)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지난 3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FP)


장 부주석은 12일자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기고를 통해 “우리는 군사 건설의 15차 5개년 계획을 준비하고 관철하며 흔들리지 않고 중국 특색 군대 강화 길을 걸으며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전략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그동안 세계의 중대한 변화를 조율하며 국방과 군대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 장 부주석은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시 주석의 의사결정 지시를 더욱 확고히 관철하고 중대한 원칙과 요구를 일관되게 견지하고 국방과 군사 현대화를 추진하는 올바른 방향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민군에 대한 당의 절대 영도 정치적 우위를 공고히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전략적 전개, 현대화 목표의 근본적 실현, 국제 군사 경쟁의 전략적 지휘 고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부주석은 기고문에서 “시 주석이 전례 없는 결단력과 전례 없는 힘으로 새 시대 정치 군대 건설 추진을 이끌었다”면서 시 주석의 군 지도력을 강조했다. 시 주석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지목하고 시 주석이 강조하는 반부패 투쟁을 단호하게 끝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국방·군사 현대화에 대해선 선진 전투 효율성 구축을 가속하기 위해 군사 이론의 현대화, 네트워크 정보 시스템 구축 및 무인 지능 전투 건설, 첨단 무기 장비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사 예산 관리 개혁 추진, 군사 조달 시스템 보완 등을 통해 군사 통치를 현대화하고 통합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도 지시했다.

국방·군사 현대화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하려면 당위원회의 지도력을 강화하고 집약적·효율적 운영을 견지하며 개혁·혁신 심화, 정책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9월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과 지난달 4중전회를 통해 당과 군에서 여전히 굳건한 장악력을 과시한 바 있다. 4중전회에선 후계 언급을 하지 않아 4연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으며 중국군 서열 3위에 동향인 장성민 군사위 부주석을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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