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13차 ILO 총회에는 손경식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한국 노사정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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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I, 로봇, 자동화 등 첨단기술의 발전은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신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지만 전 세계 청년 5명 중 1명은 여전히 실업상태에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손 회장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체는 기업”이라며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을 가로막는 경직되고 획일적인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노동시장에서 맞게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 회장은 “노사정은 급변하는 산업구조 재편과 일의 변화에 대응함에 있어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향한 협력은 노사정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손 회장은 ILO에 “노동시장의 미래는 다양성과 자율성 확대에 있다”며 “획일적인 기준으로 노동시장과 노사관계를 규제하기보다는 각국의 노동시장 현실과 노사정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있게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설 이후, 손 회장은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 노동시장 이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외에도, 로베르토 수아레즈 산토스 국제사용자기구(IOE) 사무총장, 마티아스 쏜 ILO 사용자그룹 대표, 탄 희 택 싱가포르 경총 회장과 만나 글로벌 고용·노동이슈 논의에 있어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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