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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가방이나 스마트폰 등 주변사물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 흉기로 공격을 하는 경우 방어 후 회피할 수 있는 다양한 호신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호신술 전문 강사가 10명에서 2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실전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1회씩 총 20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민원 공무원 등 총 299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불특정 대상으로 벌어지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