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2일 대전시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신협중앙회장으로서 신협의 규제 완화와 조합의 부담완화에 모든 정성을 쏟았듯 앞으로의 4년도 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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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다시 한번 신협중앙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겨주신 전국 신협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신협이 지키려는 불멸의 가치는 경제적 이윤이 모든 가치를 줄 세우는 세상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프고 약하고 그늘진 곁을 변함없이 지키는 것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깊은 탄식에 빠진 우리 사회에 한국신협이 기꺼이 한 줄기 빛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2대에 이어 33대에도 취임한 김윤식 회장님과 신규 임원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한국신협 62년의 역사 동안 내부 성장과 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곤 의원은 “우리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 서민들이 직접 동반자가 되고, 금융 사각지대에서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자리하는 신협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국 의원은 “우리 삶을 금융이 촘촘하게 엮어줄 수 있는 역할을 신협이 하고 있으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밑에서부터 견고한 금융구조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신협은 지난 62년 동안 우리 국민을 보듬어줬다”며 “이번 취임식이 신협이 지향하는 자조와 자립,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포용금융을 더욱 더 확대해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영상 축사를 통해“신협은 지난 1960년 창립한 이래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일반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