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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경수 공작정치설에 분노… 국민들 힘 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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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8.04.19 17:03:13

"故노무현 대통령 지키던 헌신적인 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기록전,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전시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든 우상호 의원은 19일 김경수 의원이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 “일각에서 (김 의원을)공작 정치나 하는 사람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분노한다”며 “정치공세가 극에 달했다.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김 의원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가 가장 신뢰하는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집중됐을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두고 배후지시라거나 공작이라고 규정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말 수가 적고 품성이 진중하고 상대방 대화에 잘 응대해주는 따뜻한 성향을 갖고 있다”며 “항상 노무현 전 대통령 옆을 지키던 아주 헌신적인 분이다. 그 진정성은 현존하는 정치인 중 최고 수준일 것”이라고 평했다.

김 의원은 또 “김 의원이 잠시나마 불출마를 고려했을 그의 순수한 마음을 안다. 자기의 욕심이나 명예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 하는 우려에 고심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 있다.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김 의원에게 국민여러분들이 꼭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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