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이날 개장 직후 120달러대를 회복했던 주가는 장 초반 해당 가격대 안착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무역전쟁 발발로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3월 미시간소비심리지수는 547.9로 월가 전망치 643.1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놓았다.
해당 지표 발표 이후 250달러대까지 올랐던 테슬라(TSLA)가 241달러까지 내려왔으며, 알파벳(GOOGL)과 애플(AAPL)도 강보합권 수준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한편 이날 미즈호증권은 엔비디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종전 175달러에서 168달러로 소폭 낮췄다.
해당 투자은행은 “엔비디아 자체에 대한 관점에는 변화가 없으나 최근 경기성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AI 분야에 대한 다양한 압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