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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장건강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대장암 발병률 전세계 1위를 한국이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 발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해 한국인들의 대장암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장암의 원인에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주, 흡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으로 ‘육식의 급격한 증가’를 공통적으로 지목하고 있다. 실제 과거 우리 민족은 수천년 동안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해 왔는데 육류 소비가 지난 30년간 약 4배나 증가했다.
운동본부는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예방’에 있다고 보고 지난 2016년 전통문화융합기획과제로 선정된 ‘한국형글로벌장건강프로젝트’ 결과물인 청국장 ‘청굿’ 섭취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형글로벌장건강프로젝트’ 의 참여자인 이계호 박사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5개 기관과 5개 대학의 수많은 연구진과 함께 전통발효 식품인 청국장을 과학화, 표준화해 유효성분은 극대화시키고, 유해성분은 최소화시켜 우리 국민들의 장건강을 회복시킬 청국장 ‘청굿’을 개발했다.
‘청굿’은 순창의 명가집 고추장 단지에서 추출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라는 토종균이 1000억 마리 이상 살아있다. 이 균은 내산성, 내담즙성, 내열성균으로 위산에도 죽지 않고, 담즙에도 죽지 않으며, 심지어 끓여도 죽지 않는 강한 미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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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신토불이 토종 우리균이 가장 잘 맞는다. 더 이상 일본균으로 만든 낫토를 먹을 필요가 없게 됐다.”라며 “청굿을 널리 보급해 전 국민의 장 건강을 지킴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청굿’을 세계화하는 것은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위 선양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