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연수구 송도G타워에서 테르메그룹과 ‘테르메 힐링·스파 리조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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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경제청과 테르메는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후 테르메그룹은 골든하버를 크루즈터미널, 송도국제도시와의 인접성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로 판단하고 지난해 연말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테르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토지 대부(50년+50년) 계약, 사업 본협약을 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독일 등에서 스파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 지점은 2017년 개장했고 올해 170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1년 중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유명하다. 첨단 정수, 공기정화, 오존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1500주 이상의 야자수와 80만본의 식물로 구성된 수목원 인테리어를 갖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테르메 송도 프로젝트는 인천이 문화·웰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본협약까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