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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사장은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재직하는 등 30년간 고용과 인력개발, 노사관계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수행한 고용노동 전문가이다.
2017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최저임금위원회 제10대 위원장을 맡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고용노동부장관 자문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초대 중앙고용정보원장(한국고용정보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의제별위원회인 ‘양극화 해소와 고용 플러스 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어 이사장은 공단 능력개발사업을 비롯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활용, 국가자격제도 등 공단 사업 관련 정부 정책 활동에 30년 이상 참여해 온 만큼, 인력개발과 고용창출을 선도할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어 이사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청년과 취약계층, 영세 소상공인까지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돕는 사업에 대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 국민에게 최고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지원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