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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오토는 자율주행 트레일러를 연내 1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트레일러는 동력 없이 앞차에 끌려가는 피견인자동차를 의미하며, 기본적으로는 트레일러 자율주행은 금지되어 있지만 특정 요건을 갖추면 국토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인 시범 및 실증 운행을 할 수 있다.
마스오토는 트레일러 유상운송 사업이 국내 수출 물동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기반 트레일러가 투입되며, 대기업 고객사 노선의 공통 구간이 80%에 달해 반복 운행을 통한 데이터 축적과 노선 확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일러는 국내 수출 컨테이너 물류의 96%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만 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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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사는 차세대 레벨4 자율주행 AI ‘마스넷 3(MarsNet 3)’도 최초 공개했다. 정밀지도(HD Map) 없이 카메라만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 주행까지 목표로 하며, 연말에는 도심 주행 성능을 갖춘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수 대표는 “테슬라 FSD가 고속도로 중심 오토파일럿에서 도심까지 확장했듯, 마스넷도 초기 버전에서 최근 FSD13·14와 유사한 구조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레벨2 구독형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도 함께 출시했다.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유류비를 10% 이상 절감해 월 약 200만원(한국 기준 약 6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한국도로공사의 심야 자율주행 전용차로 시범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며, 회사는 한·미 합산 1만대까지 보급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 성장세도 처음 공개됐다. 노 부대표는 “국내 기업간거래(B2B) 반복매출은 2023년 3억원에서 올해 24억원 확정, 2027년 협의 완료 기준 32억원까지 늘어난다”며 “미국 팀코리아 자율주행 트레일러는 1대당 매출 6억원 수준으로, 30대만 가동해도 150억원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한·미 합산 매출은 올해 63억원 확정, 2027년에는 149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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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차량 1대당 수억원이 드는 기존 방식을 넘어, 카메라 중심의 저비용·고확장성 기술로 경제적이고 안전한 화물운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트레일러 자율주행을 확대하고 마스넷 3과 데이터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미들마일 완전 무인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