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5000만원을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일 울산시 남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정희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시각장애인 상생 복지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시각장애인의 △가족기능 강화 △직무역량 강화 △건강권 증진 등이 핵심 사용처다.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은 가족상담과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시각장애인들의 임플란트 치료비를 지원하는 건강권 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18년부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컴퓨터와 점자프린터,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가 하면, 스마트 가스콕 설치와 LED 조명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직업훈련과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가족·일·건강을 함께 살피는 통합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울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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