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주류, ‘100 까리냥’ 국내 단독 출시… ”레트로 와인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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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8.12 11:08:01

100년 올드바인의 깊은 풍미, 와인메이커의 지속가능한 철학 담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남부 랑그독-루시용 지역의 명가 도멘 오리올(Domaines Auriol)의 프리미엄 와인 ‘100 까리냥’이 가자주류를 통해 국내에 단독 출시됐다. 100년 이상 된 까리냥 올드바인에서 얻은 농축된 풍미와 지속 가능한 와인 철학이 어우러진 이 와인은 최근 프랑스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와인’ 트렌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랑그독-루시용은 로마 시대부터 이어진 와인 산지로, 최근에는 유기농과 전통 양조 방식, 오래된 포도나무를 활용한 ‘레트로 와인’ 트렌드로 전 세계 와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자주류는 이러한 흐름을 포착해 ‘100 까리냥’을 국내에 선보이며,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 까리냥’은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IGP 오드(Aude)에서 재배된 100% 까리냥 올드바인으로 만들어졌다. 까리냥은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풍미를 지니면서도, 남프랑스 특유의 섬세한 타닌과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품종이다. 짙은 루비 컬러와 잘 익은 체리, 블랙커런트 등의 붉은 과일 향, 지중해 허브 가리그의 청량한 향기, 그리고 담배잎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스모키한 노트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한다. 신선한 산미와 함께 입안을 감싸는 우아한 타닌이 긴 여운을 남기며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 또한 특별하다. 도멘 오리올은 와인메이커 클로드 비알라드(Claude Vialade)가 지난 2000년에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약 1500헥타르 규모의 포도밭 중 83% 이상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올드바인 재배와 지속가능한 농법에 대한 철학을 중심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도멘 오리올의 와인은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100 까리냥’은 Gilbert & Gaillard International Challenge 2024(길버트 & 가이야르 국제 챌린지)와 Sommelier Choice Awards 2023(소믈리에 초이스 어워즈)에서 모두 은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와인 평가 플랫폼 비비노(VIVINO)에서도 4.1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가자주류 관계자는 “‘100 까리냥’은 단순히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얻은 와인을 넘어서, 한 세기의 시간과 철학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깊이 있는 와인 경험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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