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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서울 송파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다.
그는 “시민분들 무거운 어깨가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게 오늘의 고생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게 여성이 더 안전하고 평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이번 선거는 나라를 온통 과거로 퇴행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자감세는 하지만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거부하는 비정한 정권”이라며 “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는 건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수도권에서 압승해야 한다”며 “기득권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20~30대 여성들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잠시 떠나 계시는 2030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제가 더 열심히 뛰겠다. 민주당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 “아무나 갖다붙이는 미래가 아니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 가난하고 약한 분들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래, 청년들의 꿈이 살아숨쉬는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
송파을의 승리는 물론 수도권에서 민주당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