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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수출 규모가 사상 최대로 세계 5위 수준에 이르렀고, 경상수지 규모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2025년 기준으로 182개국 중에서 대한민국의 청렴도가 31위라고 한다.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있는데 청렴도만 31위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운 일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 그리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가 된다”며 “국민들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과거부터 있던 일이다라는 또는 과거의 관행이다라는 핑계로 눈 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즉시 시정해 나가야 되겠다. 우리부터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우고 책임 있는 자세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토착세력의 이권 개입과 민간부문 부패, 정치권 부패 등을 언급하며 청산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많이 문제되고 있는 토착세력들의 이권 개입, 또 민간부문에도 여전히 깊게 뿌리내리고 남아 있는 부패, 그리고 여전히 많이 좋아졌지만 잔존하고 있는 정치권의 부패, 이런 부분들도 잘 살펴보고 청산해 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은 한두 해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노력이 필요한 건 더 말할 필요가 없겠다”라며 “관계부처들은 이러한 국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된다는 각오로 새롭게 업무에 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우리 사회가 미래에 세계를 선도하는 선도국가로, 또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국내의 질서 자체가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해야 되겠다. 그게 바로 우리 반부패정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며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토착비리 근절, 공공계약 비리 근절, 보조금 부정수급 등 국가재정 편취 근절, 전관유착 근절 등을 주제로 관계기관 보고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