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혁신부터 글로벌 확장까지…스타트업이 새 미래 열 것"

김응태 기자I 2025.11.20 14:00:02

중기부, ''컴업 2025 미디어데이'' 개최
12월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진행
글로벌 협력 및 투자유치 중심 프로그램 구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딥테크 혁신에서 산업 분야와 국가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확장, 사회 전반에 퍼지는 기업가정신까지 스타트업이 새로운 미래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개최된 ‘컴업(COME UP) 2025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컴업은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 및 교류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5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Recode the Future)이다. 슬로건에 맞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콘퍼런스, 전시, 기업설명회(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연사로는 사우디 국영 인공지능(AI) 기업인 휴메인의 최고경영자(CEO)인 타렉 아민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나선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의 참여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NHN 등 35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 운영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외 국가 참여도 확대된다. 지난해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4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호주, 앙골라, 시에라리온 등 3개국이 신규 참여해 총 7개국에서 국가관을 운영한다.

소셜벤처 스타트업 특화 세션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 3명의 창업가가 연사로 나서 기후 위기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는 여정을 공유한다. 또 소풍벤처스, 임팩트재단 등 임팩트 투자사도 현장 부스를 운영해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컴업 본행사 이외에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컴업 2025는 창업 생태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사전 등록은 오는 12월 8일까지 컴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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