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별로는 유럽에서 3.5% 성장한 159만 9051대를 팔았다. 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가 출시한 소형 SUV가 선전한 덕이다.
또 유럽 외 지역에서는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른 성과도 냈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브라질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유럽과 이외 지역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작년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흥행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 르노그룹은 브라질에서 10.3% 성장세를 기록했다.
르노 브랜드의 경우 전 세계 시장에 1.8% 성장한 157만 7351대의 차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세닉 E-TECH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신차를 선보이며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