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는 오는 9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기존 ‘국일제지’에서 ‘SM국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장순 사내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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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순 사내이사 후보는 37년간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메리츠자산운용 사외이사, SM하이플러스 경영고문, SM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회사는 안 후보의 금융·제조업 경영관리 경험과 그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체계와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일제지는 특수지와 산업용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지업체다. 최근에는 반도체 캐리어지와 철강 표면 보호용 스틸가드지, 종이 기반 포장재 등 산업용 특수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첨단산업과 친환경 소재 분야로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반도체 캐리어지는 전자부품 제조·조립 과정에서 소형 부품의 포장·이송에 사용되며, 스틸가드지는 스테인리스강과 알루미늄, 열연·냉연강판 등의 가공·보관·운송 과정에서 금속 표면의 흠집과 오염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국일제지는 임시주총을 기점으로 특수지·산업용 소재 중심의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M&A 등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SM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반영하고, 기존 국일제지의 특수지 사업구조 발전과 더불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결정”이라며 “안장순 사내이사 후보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와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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