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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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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5.07 09:23:3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4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 늘며 현재 5조2421억원을 기록 중이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 2024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가 2조8000억원에 달한다. 연초 이후로는 1조4000억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자금 유입 배경에는 연간 약 17%에 이르는 높은 분배율이 꼽힌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평균 약 1.4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분배시 비과세가 적용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ETF는 지수 상승에도 적극 참여하는 구조다. 코스피200 지수가 하루 만에 7.62% 급등한 지난 6일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6.46% 올라 코스피200 지수 상승분의 85% 수준으로 동반 상승했다. 기존 커버드콜 ETF가 상승장 참여가 제한돼온 단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초 이후 7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커버드콜 ETF로 성장했다”면서 “최근 같이 급격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월분배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가면서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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