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여정 화려한 피날레…뮤지컬 '팬텀' 막 내려

이윤정 기자I 2025.08.13 11:33:44

8월 11일 마지막 공연
박효신 "모든 순간들 영원했으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다섯 번째 시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시즌은 8월 1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0년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무대는 역대 최고의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 만나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율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전체 장르 월간 예매율에서도 1위에 올랐다.

팬텀 역의 박효신은 “‘팬텀’이라는 인물이 정말 실존 인물처럼 느껴졌다”며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관객 분들의 마음 속에, 그리고 이 모든 순간들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의 카이는 “제 인생이자 저의 분신인 ‘팬텀’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되어 황홀했다”고 말했고, 전동석은 “다시 한번 ‘팬텀’으로 관객 분들을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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