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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핫도그를 집에서…신세계푸드, '올반 찰 핫도그' 출시

이성기 기자I 2018.05.31 17:13:22

찹쌀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쫄깃한 식감 높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세계푸드가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쫄깃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사진)를 선보인다.

1000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핫도그 전문점의 확산과 더불어, 가정용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핫도그 시장은 전년 대비 30% 넘게 커졌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및 식품 첨가물 생산 실적’에 따르면 핫도그의 국내 총 판매액은 지난 2016년 기준 전년 보다 45% 늘어난 697억여원에 달한다. 67억원에 그쳤던 2009년에 비해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핫도그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색소도 첨가 되지 않아 믿고 먹일 수 있는 어린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자녀들의 간식을 고민하는 주부를 비롯해 간단한 야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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