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동산 금융 종합대책으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가 기존 1.5%에서 3%로 늘어난 가운데 대출 추가 여력으로 인한 공급이 실수요자와 서민·취약계층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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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우선 이달 집단대출(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순증액부터 전량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한다. 단 지난 7월 초과분까지는 기존대로 총량관리에 반영한다.
중금리대출도 전액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뺀다. 가령 이들 금융사가 중금리대출을 10조원 늘려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현재는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 대상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면 대출액의 20%를 가계대출 총량에 적용했다. 이를 전액 제외해 중금리대출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특히 저축은행뿐 아니라 상호금융도 중금리대출 취급을 늘려 보다 많은 서민·취약계층들이 중금리대출을 받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추가 대출 한도는 업권별로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총량 확대가 실수요자 지원 목적인 만큼 중금리대출 확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