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 의원은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과 통합을 놓고 유 작가와 김씨가 “통합하는 것이 맞다”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그런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정청래의 독선이다’라는 지적도 할 수 있는 건 민주 정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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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그분들은 평범한 정치 평론가, 방송 진행자가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분들 아니냐’는 진행자의 말에 “결국 안 통했다”면서 “김어준 총수나 유 작가는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는 분들이지만 민주당이 거기에 좌지우지된다면 건전한 당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말을 했음에도 이런 결정(합당 논의 중단)을 할 수 있다는 건 우리 민주당의 장점”이라며 민주당은 특정인에 좌우되지 않는 정통 있는 정당임을 강조했다.
진보 성향 정치평론가 이동형 씨도 지난 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합당 불발을 예측하며 “정 대표도 합당하자면 다 찬성할 줄 알았을 것”이라며 “예전 같으면 김어준, 유시민이 움직였으면 지지층이 다 한쪽으로 의견이 쏠렸는데 안 쏠리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일체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 대표가 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을 제안한 지 19일 만이다.
대신 민주당은 혁신당과의 ‘연대·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이하 통합추진준비위)를 구성키로 하고 혁신당에도 같은 성격의 기구 발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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