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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는 지난해 공개한 ‘전략 개념’ 문서에서 “중국의 명시적인 야망과 강압적인 정책이 우리의 이익, 안보, 가치에 도전한다”고 주장했다.
나토 연락사무소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 등에 있으며, 도쿄 사무소는 한국·일본·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토 파트너국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나토와 일본 정부는 향후 사무소 규모와 인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토는 이 같은 방침을 포함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책정을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
새로운 계획에는 사이버, 우주, 허위 정보 대책 등에 관한 나토와 일본의 협력 방안이 담긴다.
자위대가 나토의 사이버 연습에 참여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인공위성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