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 청주 신공장 투자…색조·스킨케어 생산시설 구축

김정유 기자I 2025.08.13 11:3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화장품(뷰티)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청주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센트럴밸리 산업 3-1 외 4필지(약 1만 9361평) 부지에 색조·스킨케어 복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약 8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동탄 본사 퍼플카운티와 용인 그린카운티 공장, 중국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혁신 제형 개발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청주 신공장은 오는 11월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주 신공장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간 총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4억 5000만개에서 추가로 10억개를 더한 약 14억 5000만개 이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본격적인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의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역 건설사 참여 및 지역 생산 자재 구매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은 “청주 신공장은 색조 중심의 강점을 스킨케어까지 확장하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이끌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속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K뷰티 글로벌 열풍을 이끌어온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신공장을 충북에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기술혁신과 품질 경영으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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