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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3월 김상민 19대 국회의원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5월에는 민간출자자들로부터 100억원을 출자 받았다. 비단은 RWA와 STO에 중점을 둔 전문 거래소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누적거래금액 1조1억원, 회원 118만명을 확보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인수했다. 센골드는 금과 일대일로 연동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와 가상자산을 통해 RWA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금·은·구리 등 7종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하고 있다. 플랫폼으로 매수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시세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국내 1위 금 유통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보안 금고 등에 실물자산으로 보관된다. 회원의 인출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센골드 인수 관련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거래가 시작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현재 플랫폼에 상장된 7종의 상품들 외에 다양한 실물자산(RWA)이 거래될 예정”이라며 “향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STO 거래소로서 성장해가는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단은 디지털자산 거래 시장의 조성자임과 동시에 연결고리와 교감의 매개인 넥서스(Nexus)”라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와 같은 연결을 통해 부산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끄는 블록체인 디벨로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