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유병자ㆍ고령자도 가입가능한 보험 2종 출시

김경은 기자I 2018.04.03 16:11:2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등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출시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보험료는 저렴 하지만 기존 청약 과정을 그대로 거쳐야 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보험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연령이나 유병자들이 입원·수술 및 암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주계약 월 보험료는 60세 기준으로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남성 5만5300원, 여성3만원이며,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남성 3만3100원, 여성 3만3500원이다(간편심사형, 15년만기, 전기납, 최초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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