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앱토스 랩스, 기관 금융용 블록체인 인프라 개선안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호준 기자I 2026.10.07 14:05:0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금 결제·담보 관리 등 핵심 금융 연산 속도 개선
2027년 도입 목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앱토스 랩스(Aptos Labs)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와 결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안 ‘모노무브(MonoMove)’를 6일 공개했다.

앱토스 랩스, 기관 금융용 블록체인 인프라 개선안 공개
모노무브는 주문 접수·체결, 담보 관리, 대금 결제 등을 수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자동 거래 프로그램의 처리 능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검증기나 가상머신에 버그가 발생해도 자산 보호 규칙이 유지되도록 중복 검사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앱토스 랩스 자체 테스트에서 온체인 거래소 ‘데시벨(Decibel)’의 시나리오를 시험한 결과, 모노무브의 담보 인출 속도는 기존 실행 엔진보다 최대 55배, 주문 접수 속도는 최대 2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주문 접수와 담보, 블록체인 기반 금고(볼트·vault) 관리 등을 시험했다.

별도의 내부 성능 시험에서는 추가 최적화 없이 모노무브만 적용했을 때 순차 처리 환경의 전체 처리량이 기존 엔진보다 최대 11배 높았다.

에이버리 칭(Avery Ching) 앱토스 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관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프라 위에 시장을 구축하지 않으며, 신뢰할 수 없는 인프라에 고객 자산을 맡기지도 않는다”며 “이번 실행 엔진 업그레이드안은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노무브는 향후 거버넌스 투표에서 승인을 받으면 도입될 예정이다. 앱토스 랩스는 2026년 말까지 기능 구현을 완료하고, 2027년 메인넷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