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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PGA 투어로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같은 해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신한동해오픈까지 3승, 그 뒤 2024년 KPGA 파운더스컵에서 4승을 달성했다. 이후 아시안투어 등을 병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5년에는 한국과 일본,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며 우승 없이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와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0위 등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해외 무대에선 마에자와컵 공동 9위(일본), 뉴질랜드 오픈 5위(아시안투어) 등의 성적을 거뒀다.
애초 2023년 시즌을 끝내고 입대를 준비한 고군택은 우승을 거두면서 아시안투어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기회가 찾아오면서 군 복무를 뒤로 미뤘다.
그는 “그동안 일본과 아시안투어 등을 병행하며 경험을 많이 쌓은 만큼 입대를 늦춘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며 “군 생활 동안에는 골프 선수라는 것을 잊고 국박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군택은 입대에 앞서 KPGA 투어를 통해 지난 11월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전역 후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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