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27일 공간 아울
배우 김필 열연…총 3회 특별공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노드라마 ‘하이타이’가 오는 12월 26일과 27일 서울 동숭동 공간 아울에서 총 3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극단 도시락이 제작한 ‘하이타이’는 해태 타이거즈 초대 응원단장 임갑교의 삶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삼삼칠 박수’와 ‘기차 박수’로 대표되는 응원 문화의 탄생에서 이야기가 출발한다. 1980년대 한국 사회의 공기와 야구장의 열기를 무대에 담은 것은 물론 5·18 민주화운동과 시민들의 연대로 이어지는 개인사와 시대사를 교차해 풀어낸다.
 | | 모노드라마 ‘하이타이’의 한 장면(사진=극단 도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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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춘천연극제 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무죽페스티벌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제1회 서울모노드라마 참가작으로 선정됐고, 2024 광주 평화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데 이어 2025 옥천국제연극제 참가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공연이 열리는 공간 아울은 원형 구조의 소극장이다. 원형 좌석 배치를 통해 배우의 동선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무대에는 배우 김필이 올라 밀도 높은 서사를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