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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항우연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수주…위성·방산 통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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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02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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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무선통신장비 기업 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안테나 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위성통신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놀로지 CI.(사진=에이스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 CI.(사진=에이스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저궤도 메가군집 위성 지상국용 능동위상배열안테나(ES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억 4700만원이다.

이번 계약은 항우연이 추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자립화 사업의 일환이다. 에이스테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상국용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공급한다. X-band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비롯해 전기식 빔조향, 빔포밍, FPGA 기반 제어, RF·IF 통합 모듈 등 관련 기술을 적용한다.

능동위상배열안테나는 다수의 송수신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안테나의 빔 방향을 조정하는 기술이다.

에이스테크는 이번 수주 외에도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위성 탑재체 분야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3GPP 및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기반 저궤도 위성용 능동위상배열안테나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지상 단말 분야에서는 군 위성통신용 이동형·휴대형 단말 안테나 개발 및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평판형 능동위상배열안테나 기반 위성통신 단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상 인프라 분야에서는 쏠리드가 주관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지원 셀룰러 라우터 개발 사업에 참여해 Ka 대역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는 이동통신 인프라 사업에서 축적한 RF 및 안테나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통신과 방산 통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항재밍 GPS 안테나와 AESA 레이다 등 방산 분야에서도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회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우주통신 기술력이 국책 사업의 지상국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계기”라며 “기지국·차량용 안테나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위성통신과 방산 통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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