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철민 전 시장은 이날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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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시장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장으로 당선되면 산업혁명, 공간혁명, 주거혁명을 통한 인구 증가 도시를 만드는 대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의 모든 정책에 인구 증가 방안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인구전담 부서를 신설해 인구 감소 도시에서 증가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산업혁명 공약으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89블록을 연계한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김 전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를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결합된 디지털 혁신 산업단지로 전환해 연구와 실증, 제품화가 한 도시에서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 스마트허브의 공동 관리·운영 체제 마련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을 요구하고 대부도 대송단지를 RE100 산업단지·신재생에너지 특구로 지정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을 유치하겠다고 표명했다.
단절된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공간혁명의 최우선 과제로는 ‘안산선 지하화’ 추진을 제시했다. 김 전 시장은 특별법 개정, 공동사업 참여, 개발이익 시민 환원, 시민 이익 보장이라는 네 가지 원칙을 준수하며 철길로 나뉜 안산을 통합하고 지상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89블록, 30블록, 펜타포트 초지역세권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안산선 한양대역에서 대부도까지의 노선 연장을 정부와 협의해 광역철도망을 조기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주거혁명 공약으로는 구도심 재생과 순환형 재건축 추진을 제시했다. 김 전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역세권 인근에 분양가 3분의 2 수준의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공급하는 안산형 공공주택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질적인 안산 생활권인 화성시 새솔동의 안산 편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이민청 유치를 완성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임기 중 인구 70만 명을 회복하고 향후 10년 내 생활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 100만 안산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 출생인 김 전 시장은 한밭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민선 5기 안산시장, 제20~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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