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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7.6미터(m)의 태풍급 돌풍과 하루 29건이 동시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10만㏊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했지만 다수의 산불에 분산 투입되면서 초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과 함께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헬기를 신속하게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산림청의 장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군 헬기 143대를 산불 진화 전력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올해 대형헬기 1대를 신규 도입하고 내년 봄철에 국외 대형헬기 3대를 임차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내년에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는 올해 대비 41% 향상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처간 유기적 협력과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범정부 협의회를 통해 산불진화자원의 효율적 배치와 신속한 동원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대 들어와 산불 발생 건수는 2010년대 대비 18%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8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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