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쌀 소비 촉진 공로 인정 받아 장관상 수상

김태현 기자I 2016.11.09 17:10:3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디저트 카페 설빙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미라클프로젝트’ 수상식에서 박계윤(왼쪽부터) 설빙 상무이사,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정용만 설빙 회장이 참석했다. 설빙은 이날 쌀 소비 촉진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설빙 제공)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미라클 프로젝트는 2011년,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설빙은 지난해 ‘2015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누룽지설빙’ 등 쌀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며 쌀 디저트의 대중화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설빙은 이외 ‘인절미 설빙’, ‘인절미 토스트’, ‘쌍쌍 치즈 가래떡’ 등 다양한 쌀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떡볶이와 쌀 100% 도우로 만든 ‘치즈 떡볶이 피자’를 출시했다.

설빙은 앞서 지난해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쌀 소비촉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설빙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설빙 메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4000원이던 ‘쌍쌍치즈가래떡’을 1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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