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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테이블코인 시대 자금세탁방지 대응은…삼일PwC 오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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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I 2026.05.08 08:57:32

삼일PwC, AML 제도 강화·기업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업권별 자금세탁 리스크·AI 활용 AML 고도화 방안 논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단기 AML 전략 방향 제시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최근 자금세탁과 금융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부상하는 가운데 삼일PwC가 AML 제도 강화 방향성에 대해 논의에 나선다.

8일 삼일PwC는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자금세탁방지 제도 강화의 방향성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AML 제도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금융업권별 자금세탁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AML 업무 혁신 방안도 글로벌 사례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니퍼 강 PwC 미국 금융범죄유닛 이사가 글로벌 AML 규제 동향과 제5차 FATF 상호평가 주요 이슈를 바탕으로 국내 AML 제도의 향후 방향성과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대진 삼일PwC 금융범죄유닛 파트너가 은행·증권·보험 등 전통 금융업권은 물론 전자금융·가상자산 분야를 아우르는 자금세탁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무적 시사점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 이사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AML 체계 고도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상거래 탐지, 고객 위험 평가, 모니터링 효율화 등 현장 적용 사례와 함께 관련 규제 및 운영상 유의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최 파트너가 앞선 논의를 종합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국내 기업이 단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AML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제도는 이제 단순한 컴플라이언스를 넘어 기업의 리스크 관리 수준과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가 됐다”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서 기업들이 실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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