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승로(오른쪽 두번째) 성북구청장이 지난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의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성북구는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2023년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으로 ▲느린학습자 통합지원망 구축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및 강사단 위촉 ▲느린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인식전환 교육 등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느린학습자들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통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해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선정을 통해 성북구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성북구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사진=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