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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영주시에 1.2조 무탄소 전원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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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09.08 18:38:06

권명호 사장 “청정에너지 산업 전환 선도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경북 영주시에 1조2000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8일 오후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영주시와 이같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5년까지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무탄소 전원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정부 경쟁입찰 공모가 시행된다. 동서발전은 경북도, 영주시와 협력해 이같은 입찰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으로 약 174억원 규모의 지역 지원금과 1008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된다. 생산유발 효과는 약 2조3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기존 도시공업 지역과 연계됐다. 에너지와 제조업이 융합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토대가 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투자는 동서발전의 미래 전략이자 국가 수소경제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정에너지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8일 오후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영주시와 이같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경북도청 양금희 경제부지사,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영주시장 유정근 권한대행,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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